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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20세기 소녀 후기/원작/비하인드

by 심플한 리뷰 세상 |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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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플릭스 오리지널 20세기 소녀 

- 장르 : 드라마, 청춘, 로맨스

- 감독 : 방우리

- 출연진 :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 개봉일 : 22년 10월 21일

- 12세 이상 관람가

 

2. 20세기 소녀 줄거리

- 1999년 20세기의 마지막 기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21세기 '보라'에게 도착한다. 1999년 17세 소녀 '보라' 가 절친 '연두' 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연두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관찰해주기로 한다. 절친이 좋아하는 남학생을 관찰하는 20세기 소녀 '보라' 에게 벌어지는 사랑 관찰 로맨스

 

3. 20세기 소녀 원작

- 관련 키워드로 원작이 많던데, 원작 소설은 없는 오리지널 영화이다.

 

4. 20세기 소녀 출연진

김유정, 한효주 (나보라역)

한효주가 김유정의 성인 버전을 맡았다. 김유정은 20세기 소녀에 너무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 아닐까 싶다. 20세기의 감성과 20세기의 패션이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한국의 첫사랑물에 너무 잘 어울리는 원탑 여주였다.


변우석 (풍운호 역)

영화로 처음 접한 배우였는데, 필모를 살펴봤는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학생 역할이 잘 어울리더라. 김유정과의 케미가 돋보였던 배우. 

 

박정우 (백현진 역)

연플리로 익숙한 배우. 풍운호의 피지컬이 너무 좋아버려서, 사실 백현진이 너무 작아보이더라고. 그래도 잘생김을 잘 연기했다고 생각한다. 

 

노윤서 (김연두 역)

요즘 화제의 신인이 아닐까. 영화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20세기, 대한민국의 첫사랑물에 딱 어울리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라서 너무 잘 어울렸다. 

 

특별출연

이범수, 류승룡, 공명 등 눈에 띄는 배우들이 출연해서 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이범수가 학주로 나오는데. 새삼스럽게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다. 이범수 내 기억속에서는 무려 윤아와 함께 러브라인으로 드라마도 찍었었는데 학주가 너무 잘 어울려서. 연기를 잘하는 것보다 정말 잘 어울려서. 세월의 무색함을 느끼는 진짜 20세기 사람이 출연한 느낌이랄까요.

 

5. 20세기 소녀 비하인드 (감독 인터뷰)

젊은 감독의 첫사랑물이라는게 신선해서, 인터뷰를 몇 개 찾아봤엇는데 학창시절이 많이 녹아져있다고 한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작성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감독의 학창시절 교환일기에서 시작한 스토리

2. '조또'와 '마님' 별명은 감독의 학창시절 속 실존 인물

3. '보라'와 '연두' 는 보색관계

4. 감독의 고향인 청주가 배경인 이유는 제작사 대표님의 제안 

5. 한효주와 김유정은 '일지매' '동이' 에 이어서 세번째 성인과 아역으로 만나는 작품

 

5. 심플 리뷰

20세기에 남겨진 그리움을 꺼내먹은 영화같았다. 마치 한국판 '나의 소녀시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같은  첫사랑물을 만난 느낌이랄까. 대만의 청춘 영화들이 그려내는 그리움과 풋풋함을 담아낸 영화다. 아마 대한민국의 대표 첫사랑물이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어떻게 보면 참 뻔한 클리셰가 가득하다. 솔직히 나에게 결말마저도 뻔했다. 예상 가능한 경우의 수에 결말이 있었다. 주변 친구들이 학창시절이 생각난다고 꼭 보라고 하면서 결말이 대단하다고 말해줘서 그런건지 몰라도 결말에 대해서 조금의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뻔한 결말임에도 20세기의 그리움을 담아내서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10대들의 미숙하고 풋풋한 첫사랑인데 그게 하필 또  20세기야. 써보지도 못한 삐삐같은 아이템에 이상한 그리움을 만들어내게 하는 영화였다. 감독님이 청주 출신이라서 그런지 청주를 배경으로 한 촬영지가 많다. 자신의 학창시절이 담겨있던 곳에서 20세기를 그려내는 기분은 어땠을까. 청주의 숨겨진 장소들을 많이 찾아낸 것 같아 언젠가 청주에 가게 된다면 촬영지를 한번씩 가보고 싶다. 첫사랑 기억 조작 영화의 대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세기가 매력적인 이유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했던 시대라는 것이 아닐까. 뻔해보이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건 우리 모두가 경험했던 학창시절, 그리고 첫사랑이라는 키워드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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